2009년 4월 28일 화요일

미투데이를 시작했습니다!

요즘 블로그 방문자가 많아져서 기분은 좋은데, 별 포스팅이 없어서 다시 줄어들까봐 불안감이 생기고 이 불안감이 의무감으로 바뀌어 저도 모르게 근황을 적으려고 티스토리에 로그인했습니다.. ㄷㄷㄷ

성공하는 사람들은 시간을 어떻게 쪼개서 쓸까요?
이것도 재미있을 거 같아서 한다고 그러고, 저것도 재미있을 거 같아서 한다고 그랬더니, 살짝 정신이 없으려고 하는 요즘입니다. 뭐 개발하는 거야 그냥 만들면 된다고 쳐도, 아이디어를 짜내서 그것을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하는 일은 무척이나 어려운 거 같습니다. 특히 시간 관리가 힘들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 개발이야 정해진 목적과 주어진 스펙이 있으니 거기에 맞게 개발하면 되고 경험이 쌓일 수록 시간을 어느 정도 투자하면 충분히 완성할 수 있을 지 감이 오는데, 아이디어를 짜내는 건... 말그대로 뇌를 짜내는 고통과, 얼마나 걸릴 지 가늠조차 할 수 없는 시간 투자가 필요해서 무척 힘듭니다. 뭔가 뚝딱뚝딱 해버리고 싶은데, 개발하고, 아이디어 제안하고, 회의도 해야하고, 새벽에 맨유 경기도 봐야하고, 누가 농구나 축구하자 그러면 무조건 해야 직성이 풀리고... 다음 학기부터 대학원 연구실에 들어가면 규칙적인 생활에 더 효율적인 시간 관리가 절실해질 텐데 지금부터 연습하도록 해야겠습니다ㄷㄷㄷ

ㅋㅋ 그나저나, 포스팅의 주내용이 이게 아닌데 말이죠...
저도 드디어 미투데이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도 나름 수도권이고, 제가 속한 동아리도 IT와 관련이 있는 데도... 제 주위엔 미투데이를 하는 사람이 여태까지 정말!! 아무도!! 없었습니다ㅜ 그래서 별관심없이 살았는데... 막상 현실을 알고 보니 많은 분들이 미투데이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고 있으시더라구요... 그 사실을 알고도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어제부터  시작해보았습니다!!

미투데이를 재미있게 하려면 친구가 많이 있어야할 듯 합니다... 싸이클럽처럼요ㅋㅋ
주위사람들을 슬슬 꼬셔보아야겠네요!! ㅋㅋ
더불어서! 혹시 저와 친구를 맺고 싶으신 분은 친추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소는 http://me2day.net/xenoz0718/, 이메일은 xenoz0718@gmail.com 이구요! 아마 UIzard 개발 근황이나 모바일이나 웹 개발 관련, 그리고 유럽 축구와 영화 이야기같은 걸 주로 쓸 듯하네요~ 관심사 겹치시는 분들 함께해요~ 특히 맨유팬분들 환영입니다ㅋ (저 6년째 맨유팬! 지성이형님과는 상관없이!)

사실 금새 질리고 귀찮아져서 그만 둘 거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남들 다 하는 건데 열심히 해보아야겠죠?ㅋㅋ
다음엔 좀 더 의미있는, 개발 관련이나 UIzard 관련 포스팅으로 블로그에 돌아와야겠습니다.

댓글 1개:

  1. 니가 몰라서 그렇지 나도 과거에 잠깐 했었다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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